- 어디가 끝일지....저도 모르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전체가 1-2-3이라면 이제 2의1쯤 온 것 같아요. -노답전개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미혼의 판타지일뿐. . 실제는 이렇지 않아요...!!혹시 미성년 분들 마음에 상처입을까 좀;;ㅎ 소설의 과장이라 생각하시고 감상해 주세요ㅎㅎ 서로 안심하기에는 일렀다. 관계란 항상 예민하...
- 정국-> 지민 시점의 독백. - 졸린 상태에서 쓴 글이라 구멍이 많습니다;; 글쎄, 나는 내일의 걱정만으로도 벅찬 한 사람에 불과한데,너는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 걸까. 그렇게 여유가 없는 집도 아닌데 우리는 왜 이렇게 서로 물고 뜯기에 바쁜 걸까? 아마도 너와 나의 자존심이겠지. 서로 인정할 여유가 없어서겠지. 나는 내가 포기한 것, 너는 네가 포...
정국이 지민에게 물었던 적이 있었다.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어 줄 수 있느냐고. 지민은 정국에게 미안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언제나는 아니지 않을까? 넌 바쁘고, 나는 기다리는 게 일이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지민을 붙잡고 아니라고, 나는 항상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해주어야 했다. 그게 마냥 희망에 찬 말이라고 해도.지민은 진실만을 ...
나는 대체 왜 굳이 정국에게 나의 생각을 이해시켜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일단 그의 위치와 나의 위치를 생각해야 했고, 그가 살아왔던 세계와 나의 세계의 차이점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야 했다. 정국이 어쩔 수 없는 가장이라는 점도, 내가 할 말을 아끼게끔 만들었다. 결국 부부 사이에서라도 경제력은 무시하지 못하는 법이다. 아무리 벌어도 기본 스탯에서 이미 ...
이 둘이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겠어요; 아 이게요; 엠프렉이라는 걸 말씀을 못드렸ㄴㅔ요.. - 알파오메가관, 임신가능주의 지민이 불행포르노 주의.. 정국은 자신이 결혼 전에 했던 말을 기억한다. 지민의 두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지민은 그냥 결혼 전에 새신랑들이 으레 하는 말인 줄 알았을 뿐 못내 웃었다. 그거까진 기대 안 하는데. 그냥 집에 일...
- 사랑, 그것만큼 부질없는 게 있을까. 태태가 듣더니 야 이건 되는 주식이다, 이건 꼭 이번 신곡에 가사로 써야겠다며 어디 더 뽑아보라고 재촉했다. 너는 씨, 친구가 지금 이혼하게 생겼는데 신곡 타령이야! 하고 성질을 냈다. 너어는 진짜....이러면서 태태를 막 때렸다. 사실 너만큼 만만한 친구가 어디있겠니. 막 때려도 튼튼한 친구고, 웬만해서는 아파하지...
국민 정서에 맞는 줄거리가 뭘까? 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쓰는 글입니다. 취향주의 두서없음주의 속터짐주의 ㅋㅌㅋ 이혼준비 하는 둘 이야기 " 형,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 " 글쎄, 너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니. " " 우리가 같이 할 목록에 못 이룬 건 아직 많아요. " " 그 중에 애 낳기는 너 혼자 쓴 거였어. " 하, 진짜 끝까지 그 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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