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우리는 헤어졌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지민은 정국의 뒷모습을 황망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지민은 멀거니 선 채로 약 일분 전의 상황을 복기했다. " 정국아,.. 다시 생각해봐, 이건 아니야. " " 이건 아니라고요, 형. 우린 이제 여기서.. " " 정말 날 위한 게 맞아? 네가 힘들어서, 겁먹고 도망가는 거잖...
지민은 세 살배기 여아와 손을 잡고 걷고 있었다.무언가를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퍽이나 정다워 보였다.자그마한 손은 어른의 손 반의 반도 되지 않아서지민이 살짝이 잡아야 아이가 아프지 않을 정도였다.둘은 길을 지나다가 롯데리아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뭔가를 먹으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아이는 흰 소프트콘을 손에 들고 지민을 ...
알콜이 들어간 글입니다 제정신 아님주의<< 문리버 밤쿤도 보고싶어......뭔가 낭만적인 느낌이 둘은 언제쯤 행복해질까.....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떻게든 서로를 위해서 떠나려는 밤과 쿤이 너무 잘 어울린다.영화속에 나오는 캣처럼 이름없는 고양이를 기르며 둘이 지냈으면 좋겠다.밤은 밤대로 유리라던지 다른 사람에게 애인 행세를 하며...
산만하고 정신없음 주의 제 사주에 산만하다고 나왔는데 맞는거같아요 제 생각의 흐름이 그대로 나와이씁니다. 알콜 함량이 좀 잇으니 주의해주세여 -어린이날 2세썰 쿤이랑 바미랑 ^^ 지들끼리 알콩달콩 사는거 한번 보고싶다....본편에서 그렇게 굴려지는데 비현실은 좀 행복해야하지 않겠니5월은 가정의 달이니까 ^^화목한 2세물이 보고싶다. 절대 일했던 곳에서 애들...
국민- 사랑에 대하여를 이렇게 오래 가져올 지도 몰랏어요.... 사실 진심 저는 단편 빌런이라 장편엔 정말 쥐약입니다. 그게 자랑은 아니지만 저의 스타일은 정말이지 지루하고 고루해서 그냥 음악 들으면서 한 편 띡 하고 끝입니다. 아 고급진 어휘가 아니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세상살이에 지친 어른의 모습이란 이런 것입니다 청소년 여러분들 후후.. 뭔가 글에서 탄...
- 발단 전개 위기 절정이 있다면 아마도 절정 편일..?것 같습니다. -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엠프렉 소재가 있습니다. - 예민한 주제지만, 이 소설의 대전제는 이혼이라는 주제입니다. 우리에게도 분명히 좋은 시절은 있었다. 뭐...보기에 따라서는 자기를 방어하려는 방어기제일 수도 있겠다. 방어기제 중에서도 뭐랄까, 합리화 혹은 취소? 뭘 갖다붙이기에도 참 애...
-비속어 주의해 주세요 ㅋㅋ 정신이 없음 - 썰체/엠프렉 소재주의 쓰라는 국민은 안쓰고....신의 탑에 갑자기 덕통사고 당해서 ㅋㅋㅋㅋㅋ(정주행함) 아니 올레쿤/밤쿤 주식 떡상했자나요..! 이 맛있는 걸 왜 안 알려주셨담(퍼먹는중) 와 진짜 존맛이다...이건 내가 한니발에게 잡혀먹힘 당하는 살인마여도 내 살 먹으면서 존맛이라고 할듯 와 좀만 더 주세요 와 ...
블로그 -지민, 정국 시점 -지민의 집은 주택입니다! -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다더니 정말이었잖아. - 돈 노리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한둘인가, 뭐. - 그래봤자 트로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고. - 저 집안이 아직까지 가만 두는 것도 그렇게 사랑해서라던데. 그때 제일 원망스러운 것은, 나를 그런 상황에 놔 두고 다른 사람에게 붙잡혀 있는 당신도 아니었다...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고, 그런 생각은 많이 하던 거였다. 하지만 그런 희망이 보일 때마다 지민은 바보같은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그런 생각은 주로 정국에게 남은 자신의 흔적 같은 것들이었다. 예를 들면, 아직도 바뀌지 않은 집 비밀번호라던가, 또는 침대맡에 놓여져 있는 결혼 기념사진 같은 것들. 잠시 큰방에 들러야 해서 문을 열어젖혔는데, 그런 반전이...
*지민 시점-> 정국 시점 정국의 집에 다시 가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특히 정국이 집에 없을 때를 틈타 간다고는, 더더욱. 이혼 절차는 전체적으로는 서류도 넘어가고, 소송의 중간 절차 정도를 밟고 있었다. 이제 순조롭게 진행만 되면 이혼하게 될 것이었다. 그렇게 순조롭게 넘어가려면, 꼭 필요한 물건이 있었다. " 진짜 바보네 박지민. " " 그...
정국과 지민 시점 혼용 - 과거, 현재의 혼용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어떻게 서로 갈라설 생각을 했느냐고. 정국이와 나는 입을 모아 대답했다.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기보다는 마음이 맞지 않아서라고. 서로 사랑하느냐와는 조금 다른 경우였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걸 보면, 아주 미워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뭐 지금은 서로 물을 수도 없지만, 정...
- 어디가 끝일지....저도 모르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전체가 1-2-3이라면 이제 2의1쯤 온 것 같아요. -노답전개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미혼의 판타지일뿐. . 실제는 이렇지 않아요...!!혹시 미성년 분들 마음에 상처입을까 좀;;ㅎ 소설의 과장이라 생각하시고 감상해 주세요ㅎㅎ 서로 안심하기에는 일렀다. 관계란 항상 예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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